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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에 재직 중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동문 간호사 103명이 발전기금 5435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13일 오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호대학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희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장(전북대 간호대학 동문 회장), 양경희 전북대병원 간호행정과장을 비롯한 103명의 동문들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전북대 간호대 동문들은 지난 2017년에도 전북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1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모았으며, 그 중 전북대병원 재직동문 간호사들이 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희 동문회장은 “우리 동문들이 모교에서 받은 따뜻함을 후배들에게 이어주고자 한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 중심 대학을 실현하는 전북대의 글로컬대학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후배를 향한 선배들의 진심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애정과 관심, 응원이 담긴 이 기금으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전기금은 간호대학 지정기금으로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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