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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삼척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해변 모래사장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 및 걷기 실천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척해수욕장 일원 2km 구간을 왕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삼척해수욕장 민원봉사실 옆 나무데크에서 현장 접수하며, 삼척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 할 수 있다.
행사에는 보건소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받은 걷기동아리 강사가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을 지도할 예정으로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얻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며 “수요일 오후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삼척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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