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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침수된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 찾아 복구현황 살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7-18 22: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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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 찾아 관계자 격려…다굴절무인방수탑차 동원해 침수 현장 복구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평택시와 신속하게 세교 지하차도 등 통제, 인명피해 없어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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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는 전라남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전히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팔이 길고 기어펌프를 활용해서 초고압으로 초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는 장비인데 침수 현장에서는 탑재돼 있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고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초 다굴절무인방수탑차를 1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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