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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구미시 일대에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활동과 기동순찰대 창설 취지 및 활동 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경북청 기동순찰대와 구미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구미시 인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란 슬로건 아래 구미경찰서, 경운대학교,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0명과 구미자율방범연합대 30명 등 총 80여 명이 A·B조 40명씩 나뉜 예방 순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운대 경찰행정학과 정 양(학생)은 “코로나 이후 몇 년간 못했던 현직 경찰과의 합동순찰로 감회가 새롭다”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경북 기동순찰대 관계자는"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참여형 치안활동 기회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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