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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8일 여성회관에서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 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및 우수사례 소개, 주민 제안사업 의견서 분석 및 작성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공모 규모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9억 원과 읍·면 의제인 ‘지역주도형 자치사업’ 3억 원이며, 지난해보다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의 예산 규모를 확대하여 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청도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군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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