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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2024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1-08 21: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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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부터 일주일간 모집, 10회 교육 후 평가 진행

NSP통신-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 교육생 모집 안내문. (이미지 = 안산환경재단)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 교육생 모집 안내문. (이미지 =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재단)이 2024년 학교·사회환경교육 및 안산갈대습지 해설을 담당할 환경강사 교육과정으로 ‘2024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교육’을 올해도 추진한다.

2023년 처음 신설된 본 교육과정은 안산시에 거주하면서 재단 교육을 수료한 경력자가 대상이다. 지난해 최종 28명이 선발됐으며 올해는 40명을 모집해 30명 정도가 수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교육과정은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보름간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40명의 교육생은 8개 선택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각 주제별로 5명이 함께 팀을 이루어 팀별로 교육을 받고 이후 최종 시연 등의 평가를 통해 강사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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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산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아 환경교육도시에 맞는 지역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안산시는 재단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환경교육도시 중추 사업을 담당하도록 했는데 본 교육과정은 환경교육도시 기반강화를 위한 강사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박현규 재단 대표는 “재단은 안산갈대습지 생태해설사, 찾아가는 탄소중립 학교환경교육 등 각 분야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교육은 물적 자원도 중요하지만, 교육 인력을 양성하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올해 탄소중립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과정인 만큼 보완하고 개선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환경강사들이 안산을 넘어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 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업담당자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2024년 환경강사 양성과정은 2개월간 준비를 했다. 양성과정에 투입될 강사진을 꾸려 환경 트렌드와 안산의 환경 이슈 발굴하고 학교교과과정 연계 등 현장 목소리 등을 담아내는 과정을 이어왔다. 많이 노력한 만큼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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