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글로벌융합대학 공공인재학부 교수진 일동이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7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28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글로벌융합대학 공공인재학부가 지향하는 지역의 전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글로벌융합대학 허강무 학장과 공공인재학부 정태종 학부장, 공공인재학부 강문경 교수는 공공인재학부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학부의 장기적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마중물 역할을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부금을 조성했다.
허강무 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학부생들이 글로컬 시대를 견인하는 지역 엘리트, 국가공인 전문자격사로 성장하는데 응원과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졸업생과 재학생의 발전적인 유대관계 형성에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인재학부는 공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융·복합 교육을 시행해 왔다. 학생들이 전문 직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진로 설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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