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박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초·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워크숍’ 을 개최한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워크숍은 미래를 위한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총괄지원단과 3개의 권역별(북부지원단, 남동부지원단, 서부지원단)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단은 지역의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발표하는 권역별 워크숍 △융합인 재교육 신장을 위한 수업 개선 연구 및 지도 자료 개발 △학교 단위 STEAM 수업과 연수 활동 등을 지원한다.
워크숍은 1일 차인 24일에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물리학과 윤건수 교수의 ‘양자기술과 반도체’ 강의를 통해 양자기술(양자컴퓨터)과 반도체에 대한 최근 이슈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에서 길러야 할 역량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인 25일에는 디앤에이보이 손문탁 대표이사의 ‘화학 실험 로봇을 이용한 의생명과학교육’ 강의를 통해 분광학·로보틱스·코딩·인공지능을 융합한 융합 교육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미래 사회에서의 교육은 주어진 문제를 학생이 자발적으로 재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해 스스로 지식을 깨우치게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융합 교육(STEAM)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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