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12일~1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수상과 광양농협 창립 50주년 기념과 한마음대축제를 앞두고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금 약 7억 원을 지급했다.
광양농협은 매년 설립 이래 사상 최고의 사업 성장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 1위라는 큰 업적을 이루어냈다. 도움을 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고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생산비 증가로 농업소득이 감소한 농업인을 돕고자 금차 지원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광양농협이 창립한지 50주년의 해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한마음대축제를 오는 10월 31일에 5년만에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특별지원은 조합원 1인당 20만 원씩 기프트카드로 지급됐으며 비료, 농약, 사료, 소농기구 등 각종 영농자재 구입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1월 특별환원사업으로 조합원 1인당 30만 원을 지원했던 광양농협은 이번 지원으로 올해만 총 50만 원 상당의 특별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맞춤비료, 유기질퇴비, 토양개량제 등 영농자재 지원과 여름보양식 지원, 명절 특별사은품, 건강검진, 장수사진, 조합원 해외연수 등 연 간 약 35억 원의 복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국 최고 농협에 걸 맞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난해 농협 조합원들과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창립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3년 연속 농협 업적평가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농업인과 광양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많은분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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