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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분담된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체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대회 준비 총괄, 경기장 안내소 운영, 주차 및 교통 대책, 숙박업·음식점 관리 대책, 문화예술 등 부대 행사, 성화 맞이 행사, 의료·응급 지원,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휴일 3일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4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며 “각 부서에서는 남은 기간 준비상황들은 다시 한번 점검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10월 13일~19일)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양시에서는 핀수영, 축구, 합기도 3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과 안치식은 11일에, 출발식은 12일 시청 앞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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