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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노동자들의 임금협약 교섭 등 고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서영배 의장․백성호 부의장․안영헌 의회운영위원장․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원 4명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관계자들은 “우리 지역 제철 산업단지의 임금이 여수, 충남, 울산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에서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임금 보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가 낙찰제’의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 ‘저가제한낙찰제’는 시행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한계가 커 하청 노동자 임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제도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하청업체의‘혹서기 휴무시간 미적용’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고충이 심각하다고 토로하며 하청업체에서 관련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영배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 시민이자 노동자인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며 “앞으로 노·사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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