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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여섯번째)과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신규 위촉 ▲ 지역돌봄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오산시 초등돌봄사업 상반기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초등돌봄사업 등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돌봄정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 관계기관 등이 함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지역돌봄협의체는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경찰서,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시설 간 연계·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우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8년 11월 함께자람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함께자람센터(상시돌봄) 20개소, 함께자람센터(틈새돌봄) 5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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