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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0세아 전용어린이집 확대·활성화 정담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8-07 18: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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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아 전용 어린이집 전문성 및 지역의 편차 해소 등 의견 제시

NSP통신-국중범 경기도의원이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국중범 경기도의원이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지난 4일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 0세 아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유성애 회장 및 관계자, 정혜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재철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장, 김호정 상명대학교 교수와 함께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출생 후 만 1세까지 영아의 돌봄을 위한 0세전용어린이집을 28개 시군, 330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육아휴직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 발달과업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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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애 경기도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장은 “조리사 인건비 및 추가반 운영비를 통해 안정된 보육과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울러 도내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활성화되기 위해 0세아전용어린이집에 대한 홍보 및 교사의 전문성 확보에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재철 경기도 보육지원팀장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2017년 257개에서 2023년 330개로 많이 늘어났다. 다만 지역 편차가 크다 가장 많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있는 고양은 현재 31개가 운영 중이지만, 한 곳도 운영하지 않는 시군이 2개나 있다. 이러한 편차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0세아 돌봄서비스의 지역적 편차 해소를 이야기 했다.

김호정 상명대학교 교수는 “18개월 이하 영아의 발달과업에 맞는 돌봄을 0세아전용어린이집에서 하고 있다는 걸 부모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영아의 경우 부모나 육아도우미가 가정에서 보육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언어 자극 등 효과적인 상호작용이나 안정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면 오히려 가정 보육보다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더 나을 수 있다.라고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국중범 의원은 “0세아전용어린이집 운영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0세아전용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더욱더 확대되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필요하다면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해 다양한 보육 주체가 모여 이야기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개최 하겠다 참여해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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