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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산사태로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총력 대응할 것”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17 15: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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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반 등에 관내 비탈면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총력 주문

NSP통신-16일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담당관 및 공원녹지과, 안전자문단으로 구성한 긴급점검반이 선제 대응을 위해 현장 방문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16일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담당관 및 공원녹지과, 안전자문단으로 구성한 ‘긴급점검반’이 선제 대응을 위해 현장 방문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5일 긴급점검반 등에 관내 비탈면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지시했다.

15일 경북 일대에서 산사태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는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16일 엄진섭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담당관·공원녹지과·안전자문단으로 구성한 긴급점검반의 선제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긴급점검반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하에 점검반 회의를 진행했다. 점검반은 이 자리에서 관내 급경사지와 주요 산사태 우려 지역의 피해 예방 대책 및 비탈면 발생 방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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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 부시장을 필두로 급경사지 10개소, 산사태 우려지 3개소의 총 13개소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중 지속한 강우에 따른 위험 요인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김병수 시장은 “주중 강우와 앞으로 내릴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그 어느 때보다 빈틈없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산사태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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