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과후학교 코딩 교육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교육재단(이사장 이권재) 미래교육팀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을 활용한 교육부 공모사업 ‘마을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FUNFUN한 방과후학교’ 코딩기반 AI 핵심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8개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메카트로닉스, 드론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조력, 기술력 등 창의융합적 사고능력 함양과 AI기반 미래인재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FUNFUN한 방과후학교는 코딩기반 AI 핵심역량 함양 프로그램 외에도 ‘인성 함양 프로그램’ ‘진로역량 함양 프로그램’ ‘심리정서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기초학습 향상 프로그램’ 등 총 5개 분야의 20개의 프로그램(인성UP, 회복탄력성, 음악놀이, 베이킹, 곤충먹거리 등)이 있으며 전문기관 및 협·단체의 전문자원 유입을 통해 방과후 운영주체를 다양화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켰다.

운천중학교 방과후 담당교사는 “오산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AI 핵심역량 함양 프로그램은 코딩기반 조립 및 조작활동 등 실기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특기·적성 개발활동에 참여해 새로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진수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교육부 지역연계특화지구 공모사업인 방과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지향적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