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체납차량 집중 단속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6-02 15:06 KRX7
#오산시체납자 #오산시세금체납 #오산시체납단속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맞춰 이달 중으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 집중 단속을 벌인다.

2일 시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현재 오산지역내 영치 대상인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은 총 8689대, 체납액은 26억원에 이른다.

이에 주택단지, 대형마트,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및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탐문수색을 통해 번호판 영치 및 체납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G03-9894841702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성실히 세금 납부를 준수하는 시민들과의 조세 형평을 맞추기 위한 조치이며 번호판이 영치되기 전에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세 및 과태료는 위택스 또는 AR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