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도내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까지 4년간 85억 원(국비 62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SW 전문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AWS 자격취득과정 응시료 지원, 패스트캠퍼스 1개월 수강권 증정, 취업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기 교육은 △인공지능 AWS 자격취득과정 △블록체인 첫걸음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활용 지능형 IoT 등 4개 과정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생 선발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교육 목표 인원은 379명이고 1~2월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33명이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교육 수료 누적 인원은 1015명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SW 전문 인재가 많이 양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광양커뮤니티센터(중마동)에 있으며, 1.5층에는 교육장(3실), 2층에는 프로젝트실, ICT콤플렉스 등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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