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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래농업 이끌어갈 청년후계농 선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3-31 12:16 KRX7
#광양시 #청년후계농

농정분과 심의를 거쳐 청년후계농 최종 11명 선정

NSP통신- (사진 = 2022년 청년후계농 교육)
(사진 = 2022년 청년후계농 교육)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7일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정분과 심의를 거쳐 청년후계농 최종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2월 26일~2023년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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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으로 최대 3년간 36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5억 원 한도로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5년 거치가 가능하며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은 미래농업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돼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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