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동연, “기후 위기대응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기후도지사’ 되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3-28 19:53 KRX7
#김동연도지사 #기후의병총사령관 #맞손토크 #광명시 #경기도

“무책임한 탄소중립 정책, 정부만 시대 역행” 비판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주제로 열린 광명시 맞손토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주제로 열린 광명시 맞손토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1.5°C 기후의 병’ 활동가 여러분께서 저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해 주셨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맞기 위해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 광명시 맞손토크에서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분야별 맞춤형 RE100 전략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기후도지사, 기후의 병 총사령관'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실천하겠다”고 했다.

G03-9894841702

특히 “광명시는 기후변화 대처에 가장 앞장서는 도시다”라며 “오늘 맞손 토크에 함께해 주신 박승원 광명 시장, 그리고 광명에서 활동하고 계신 ‘1.5도 기후의 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온실가스 감축을 미루지 않고 임기 내 최대한 진행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세계 각국이 기후 위기 대응에 머리를 맞대는 동안 우리 정부만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면서 “무책임한 탄소중립 정책에 기후 운동 분야의 활동가 및 전문가들이 문제 인식을 표했다”라고 비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