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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고령 예마을에서 ‘2023년 경북 정보화농업인 워크숍’ 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임원, 시군 지회 임원,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먼저 강희락 강사의 ‘존경받는 리더의 조건’ 이라는 교육이 마련됐다.
이어 회원 상호간 존중하며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소통교육 등을 진행하고, 정보화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정보화농업인이 직면한 다양한 농업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 스스로 마케팅 역량 향상과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에 힘쓰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 정보화농업인들이 한층 뛰어난 리더로 거듭나고 소통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북농업 대전환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SNS를 잘 활용해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에 앞장서고 있는 정보화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업대전환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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