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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3-02-22 17:07 KRD7
#안양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성금 #대한적십자사

시민·공직자 성금 4천여 만원 대한적십자사 전달

NSP통신-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시 임원들이 시민, 공공기관 등이 모은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시 임원들이 시민, 공공기관 등이 모은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시민, 공직자 등이 모은 성금 4000여 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최대호 안양시장을 시작으로 공직자 대상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20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167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같은 기간 안양시에 관내 민간·사회단체, 기업, 시민 등의 성금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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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1000만원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또한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주평화통일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및 시민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전해 1400여 만원이 모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짧은 기간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성금은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성금 모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성금 모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모금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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