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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구호물품 기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22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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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1일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들이 구호물품 기탁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21일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들이 구호물품 기탁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규희)가 21일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이불 60채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지진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협의회 회원 기업의 마음을 모아 구호물품 마련에 나섰다.

현지 추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이불을 구호 물품으로 정하고 집에서 쓰지 않는 새제품, 새로 구입한 이불, 구매를 위한 현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용 이불을 기탁하기로 했다. 물품은 오산시를 통해 현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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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협의회의 회원기업들은 협의회 차원의 이불 이외에도 개별 기업별로 금품 후원, 현지에 필요한 보온병 후원 등 다각도로 피해자 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규희 회장은 “우리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이겨낼수 있도록 항상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피해가 많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이 꼭 필요한 사항이라 회원 기업들과 십시일반으로 구호품을 마련했다”며 “다른 어려운 일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산내 36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인 단체로 오산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회원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와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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