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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에 입단한 조성권 선수. (김포FC)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광주FC U-23 대표 조성권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김포FC는 금호고, 울산대학교를 거친 수비수 조성권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며 올 시즌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임대 영입한 조성권 선수는 울산대 재학 당시 2020 U리그 8권역 우승과 2022년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며 대학 축구 내 최고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조성권 선수는 182cm, 75kg으로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대인방어, 커버 능력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2년 후반기 U-23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돼 3경기 출전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조성권 김포FC 선수. (김포FC)

이번 조 선수의 합류로 김포FC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권 선수는 “김포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 프로무대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 역시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지훈련 중에 열심히 준비해서 시즌 중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포FC는 김포 히즈메디병원과 2023시즌 김포FC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들어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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