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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17개소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여수, 순천, 광양에 있는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본부장을 비롯해 행정기획부장 등 직원들이 참여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로했다.
순천시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참샘마을’과 ‘순천성신원’을 위문한 정찬균 투자유치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종현 행정기획부장은 여수시 소재의 장애인시설 ‘여수농아원’과 아동시설 ‘삼혜원’을 방문해 시설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개발부, 전략산업부 등 각 부서 직원들도 세숭경로당, 부흥경로당, 산두경로당 등 관내 13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
광양경제청 직원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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