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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오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의원들이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가 설 명절을 앞둔 17일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영란 부위원장,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의원은 미혼모지원센터 러브더월드(화성시 장지동)와 장애인 복지시설 사랑의 집(화성시 반송동)을 방문해 쌀 30포(10kg)를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조오순 위원장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자칫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질 수 있다”며 “장기간 거리두기로 인해 이웃과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도 나눔을 통해 마음이 부유해지는 경험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명절은 가족과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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