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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연휴 전후로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일 전체 폐수오염물질 배출업소(524개소)에 자율점검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16일부터 20일까지 배출업소를 특별점검을 벌이며 영세업소, 악성폐수(도금시설) 폐수 배풀업소 등을 집중 단속한다.

설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폐수 배출시설을 감시하면서 4개 하천(황구지천,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과 지천을 순찰할 예정이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폐수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나 폐수 무단방류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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