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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단속’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1-09 1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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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오염물질 불법 배출사업장, 산업단지 및 상수원 등 중점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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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과 연휴기간 동안, 연휴기간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인 11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도금·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과 순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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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또 연휴 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최종원 청장은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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