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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피켓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가장 가까운 곳부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일환인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평소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예천경찰서·예천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위기아동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발생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분리 조치하며 응급조치 등을 실시해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관심은 아동을 둔 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아동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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