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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3 노인일자리 참여자 4365명 모집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2-06 16:2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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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침체 속 노인들의 생계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4가지 분야에서 연령별로 모두 4365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먼저 공익활동은 2357명을 모집하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하루 3시간, 월 30시간 이내로 공공시설 내 환경정화, 공원환경개선,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한다. 근무지는 사업단별로 상이하며 월 27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 573명을 모집하고 만 65세 이상 참여 할 수 있지만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가능하다.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주 15시간,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리, 보육시설·노인시설 행정보조 등의 일을 하며 장소는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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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393명을 모집하며 근무기간은 다음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일 8시간 이내로 근무하지만 사업장별로 차이가 있고 시급 9700원을 제공한다. 노노카페 커피 및 음료 판매와 세차 업무 등을 한다.

취업알선형은 142명을 모집하며 만 60세 이상이 대상이다. 시장형과 동일기간 일하며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해주고 취업에 성공할 경우 근무시간에 따라 5만원에서 15만원까지 보수를 지급한다. 자세한 근무시간, 업무내용, 근무지, 보수는 기관별로 차이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또는 화성시니어클럽, 화성시남부·서부·동탄노인복지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회성시지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발자는 오는 30일 개별로 통보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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