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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지난 1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하반기 행복발전소 프로그램 ‘마크라메 도어벨과 커피나무 화분 기증식’을 개최했다.
마크라메 도어벨은 끈이나 실을 꼬아서 독특한 모양으로 만든 도어벨로서 집안 인테리어 효과가 있으며 노인이나 장애아동 가정에 활용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커피나무는 가습효과가 탁월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증식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스포츠사업처 80여 명의 직원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직접 마크라메 도어벨과 커피나무 화분을 만들었다. 완성된 기부품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해 지역내 사할린동포 노인과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계순 화성도시공사 시설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신체적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노인과 장애아동들에게 마크라메 도어벨, 커피나무화분 나눔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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