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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김능식 오산시부시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1일 세교동 롯데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능식 부시장, 안전정책과, 오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총 10여 명이 참여해 ▲공사장 내 사고 발생 시 비상대피 훈련 ▲현장 내 피난 대피 안내도 비치 여부 ▲전도·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혹한기 밀폐공간에서의 난로 사용 시 질식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능식 오산시부시장은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독려하고 “겨울철 공사장 화재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혹한기 대형 건설공사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자료 배부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재난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내 노후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수시로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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