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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여성가족국 행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확대지원’ 주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1-11 14: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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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기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국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국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은 10일 경기도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6년간 동결된 조리원 인건비 인상을 위한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확대지원’ 및 ‘한부모가족을 위한 신규프로그램 계획’을 주문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비 아동 비율이 1대2로 위탁부모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인데, 종사자의 처우개선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국은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국 의원은 “특히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조리원 인건비 지원금액은, 2016년 시급 6030원일 때 60만원을 보조 했는데 지난 6년 동안 시급이 30% 인상돼 9160원이 되었음에도 조리원 인건비 지원금액은 여전히 60만원으로, ‘무려 6년간이나 동결’돼 있다”고 지적하며 “물가상승분과 시급 상승 등을 고려할 때 2023년도에는 조리원 인건비 확대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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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부모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2022년 상반기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부모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무려 27.8%가 힐링여행 지원이라고 답변하고, 2위가 20.5%로 개인 휴식 지원, 3위가 17.9%인 돌봄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국 의원은 “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한부모가족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반영해 평생교육국 소관 기관에 기숙형 교육시설과 기숙형 생활시설들이 많이 있으니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지적하신 종사자 처우개선비 부분 및 한부모가족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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