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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재난위험지역에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설치해 응급상황 대응 대비를 강화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천호산 임도, 당제산 등산로, 배산공원 등산로 등 주요 지점에 국가지점번호판 40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275개소가 운영된다.
시는 2017년 미륵산 및 함라산 등산로 일원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와 자전거도로 등에 조성해온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진행했다.
시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훼손, 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즉시 정비해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위치표기 체계 정확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통행이 잦은 지역과 주요 산책길, 등산로 등 도로명이 없는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위급상황시 신고와 출동 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소방·경찰 등 기관별 위치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건물이 없어 위치를 찾기 어려운 지역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부여한 위치정보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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