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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운동장에서 제2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학생 훈련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운동장에서 제2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학생 훈련 경진대회가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개최됐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동물보호계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기도 하면서 세계최고의 동물보호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하윤철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학생대회를 계기로 학업이나 성취도를 높이고 반려동물 전문가로서 사회에 꼭 도움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즐거운 경진대회가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더많은 준비를 해 전문기술과 기량을 펼처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웅종 교수는 “이번 학생대회에서는 미국 AKC 렐리 오비리언스 코스를 인용해 한국의 실정에 맡는 경기대회 규정을 만들어 도입해 대회를 개최했는데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인증제의 일환으로 학생경진대회를 할 수 있어 앞으로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는 과정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운동장에서 제2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학생 훈련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이어 “전국 학생대회와 일반 교육인증대회, 바른 산책 대회를 확산시켜 반려견 교육의 중요성과 보호자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싶다”면서 “반려산업과 반려문화를 바꾸는 것은 학생들 역할이 중요하고 학생경진대회를 KCMC 문화원 주최로 전문가 양성 및 취업에 이르기 까지 연결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훈련경진 대회에는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고양고등학교 ▲연암대학교가 훈련 결과를 겨뤘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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