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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1일 의장실에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과 완주군 보훈단체협의회 김종렬 회장을 비롯한 각 지회 회장들이 함께 했다.
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단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너무 낮은 것은 물론, 타 지자체에 비해 지원금이 너무 적다”며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타지자체와 형평성을 맞춰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남용 의장은 “보훈단체는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 단체로 여타 다른 단체들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보훈단체 회원님들의 희생정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원들과 검토를 통해 타지자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를 제·개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이수 위원장도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없다면, 단계적으로라도 지원책을 마련해 타시군과 비교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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