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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건조한 봄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한 지리산 산불진화 자체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일 4일 이틀간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일원에서 모의훈련을 펼쳤다.
건조한 봄철 국립공원에서 발생 가능한 산불을 가상해 산불발생 시 대응체계인 ‘조기발견-조기신고-신속 현장투입-뒷불감시’에 맞춰 빠른 초동진화를 수행하는 시나리오로 훈련을 진행했다.
산청소방서로 가상 산불발생 상황전파를 통해 소방차 출동 등 실제 훈련도 실시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속되는 봄철 건조기동안 산불진화 훈련뿐만 아니라 산불예방 캠페인과 통제탐방로 출입금지 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병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청명·한식일 전후에 산불발생 취약지역 순찰과 야간순찰을 강화해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매년 봄·가을철 대부분의 탐방로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며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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