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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일 봉화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보건소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람으로 자살 위기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 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게 교육을 받았다.
2022년도는 현재까지 중학교 6개교(춘양중학교, 청량중학교, 물야중학교, 소천중학교, 봉화중학교, 서벽중학교)와 산림고등학교, 노인복지관 종사자, 3260부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보내는 ‘자살경고신호’ 를 주변에서 신속하게 알아차리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자살예방에 중요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울·불안·자살사고·알코올·정신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민이라면 누구나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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