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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철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8-04 15:51 KRD7
#청송군 #윤경희군수 #계절근로자 #행정지도

근로실태조사 및 현장 점검 나서

NSP통신-청송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지 3주가 지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근로실태 및 현장 점검에 나선다. (청송군)
청송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지 3주가 지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근로실태 및 현장 점검에 나선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지 3주가 지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근로실태 및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에 따른 고용주 및 근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임금 지급방법 그리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 및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에 따른 적법한 행정지도로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이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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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송군에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현재까지 71명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5개월간 근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결혼 이민자 친척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청송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농가인력 부족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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