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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내 요양·정신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감염관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게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장안구보건소는 28일 오후 2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지역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담당자와 보건소 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에서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최일선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감염내과 전문의가 적절한 개인보호구와 안전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 등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을 설명하고 감염관리 전문가가 주도해 실습을 포함한 감염관리 심화교육도 진행했다.

또 역학조사관이 직접 유행발생 조사 및 감염 감시에 사례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집단발생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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