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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에서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김포소방서 대원들. (김포소방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가 25일을 시작으로 26일, 27일까지 3일에 걸쳐 수난구조대 다목적훈련장에서 현장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

25일 오전 시작된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 소방관들의 안전이 먼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무더위에도 3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수난 구조대 다목적 훈련장에서 현장대원 안전확보 특별훈련을 실시하는 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

훈련내용으로는 대형 화재 현장에서 퇴로가 없을 경우를 가정해 ▲긴급대피 방어적 자세 및 사다리 이용 탈·구출 ▲개인안전장비 활용, 비상탈출 기법 ▲소방호스 이용 탈출 및 고립소방관 구출 기법 등이다.

김종묵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실전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원의 안전과 역량을 계속해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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