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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위·수탁 계약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을 오는 9월 중 연무동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에 오픈한다.

시는 20일 수원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연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기간은 9월 1일부터 2027년 8월까지 5년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연무동도시재생어울림센터 3·4층에 조성된다. 면적은 120㎡, 정원은 22명이다.

시는 지난 3~4월 수탁기관을 공모했고 5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 8월 1호점(권선구 호매실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호점을 열었고 올해 8월 12호점(영통구 광교2동)을 개소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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