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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에 대한 편견없이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2022년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대면·비대면(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 중계)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 이경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는 ▲다문화·다문화 사회의 개념과 한국의 다문화 현황 ▲다문화 수용성과 관점 재정립 ▲다문화의 긍정성과 미래 사회의 공공의 역할 ▲올바른 다문화 사회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태도 등을 설명했다.
이 강사는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행정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수원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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