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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피서' 대구 공공 물놀이시설 3년만에 개장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7-12 17: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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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워터파크, 신천물놀이장 15일부터 한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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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대구시내 공공 물놀이시설이 3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12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는 두류워터파크와 신천야외물놀이장이 오는 15일 문을 열고 한 달간 운영한다.

2017년 개장한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야외매점, 유아전용 놀이 공간, 피크닉존 등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철 시민의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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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요금은 주말과 공휴일은 일반 2만원(주중 1만4천원), 청소년·군인 1만5천원(1만원), 경로·어린이 1만원(7천원), 유아 5천원이다.

공단측은 물놀이장에 수상 안전요원 36명 등 직원 86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봉교 인근 신천야외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성인·청소년·유아용 수영장과 에어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놀이시설과 탈의실 및 샤워실, 몽골천막,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매 시각 45분 운영 후 15분간 수질 및 안전점검을 한다.

개장일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에게 물총 1천개를 나눠주고 생수와 부채도 제공한다.

금호강 하중도 인근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대형 풀장 6개와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천대로에서 하중도 진출입로와 주차장을 연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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