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이재준 수원시장이 “꿈을 키우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원시가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청년UP 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에서 이 시장은 “청년들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수원시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운동가를 꿈꿨던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학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꿈을 이뤘고 13년 동안 교수로 일하다가 행정가로 5년을 일한 후 정치가로서 꿈을 키웠다”며 “꿈은 늘 변할 수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하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멘토링 콘서트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취·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취업 방향과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한 김지윤 DISNEY(디즈니) 경영지원 매니저, 윤덕원 삼성전자 전 부장의 ‘KEY NOTE(키노트) 취업 특강’ 강연, 취창업 패널토론,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조성현 카카오 매니저(개발자), 이규열 쿠팡 부장(데이터 분석), 이동욱 자버 대표(스타트업)가 패널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소그룹 멘토링’에는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현대차·IBM·CPTEAM 등에서 근무하는 총 10명의 멘토와 90명의 멘티(청년)가 참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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