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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강변에서 바라본 노을 모습.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투표를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25일 평택8경을 최종 선정했다.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원평나루 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등을 평택8경에 포함했다.

아울러 시는 평택8경을 중심으로 관광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오성누리광장 조성 등과 더불어 스토리텔링 발굴·스탬프투어 및 사진공모전 개최 등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예로부터 산이 낮고 기름진 들이 많아 편안하게 즐기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이번 평택8경 선정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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