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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이름없는 천사’ 1000만원 기탁[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익명의 독지가가 소외계층을 위해 경남 남해군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군청 주민생활지원실을 방문해 5만원권 200장을 가득 담은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에 담긴 성금을 확인한 담당 공무원이 신분을 확인하려하자 기탁자는 익명을 요구하며 “남해군 향우로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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