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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2022년 전남형 워라밸 모델 발굴을 위한 소모임&공동체 워크숍 개최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2-04-13 14:55 KRD7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원장

다양한 워라밸 활동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전남형 소모임&공동체

NSP통신-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4월 12일‘2022년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은 흔히 도시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생각해 왔던 워라밸을 전남지역 직장과 마을 단위에서 실험해 볼 수 있는 생활문화혁신 운동이다. 지난 2년간 총 28개 팀, 320명의 근로자와 도민이 참여했으며, 워라밸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 자기개발 및 여가활동을 통한 행복 증진,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한 마을주민들의 친목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실천했다.

올해는 ▲ 직장소모임 3팀 ▲ 마을공동체 4팀 ▲ 농어촌 워라밸 6팀 ▲ 육아대디(부자유친) 3팀 등 총 16개 팀이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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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 직장소모임에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워킹맘 모임의‘업싸이클링 양말목 공예모임(순천)’, 생활소품을 활용한 우드버닝으로 마음을 잇는 직장인들의‘토닥타닥(완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에코페미니즘을 직접 체험하는‘ECO울림(여수)’이, ▲ 마을공동체에는 육아하는 아빠와 부모들의 육아학습 모임인 ‘진도 패밀리 액티비티 클럽(진도)’, 워라밸로 만나는 다문화여성들의 화합모임인 ‘글로벌맘(순천)’, 제2의 사춘기를 원예테라피와 책수다로 극복하는 힐링모임인‘볼빨간 사춘기(무안)’, 마을의 골목길 가드닝 사랑방 모임인 ‘손수메이드(광양)’등이 참여하게 된다. ▲ 농어촌 워라밸에는 다함께 뛰고 치는 신나는 배드민턴으로 활기찬 삶을 도모하는 ‘반월관 배드민턴(곡성)’, 농어촌 청년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케이어스(영광)’, 행복한 삶을 위한 시니어들의 반란‘낭만 바리스타(나주)’, 시골에서의 대안적 삶을 꿈꾸는 귀농·귀촌주민들의 먹거리 나눔모임인 ‘태백산맥길 사람들(보성)’, 시골에서 제빵문화로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는 ‘해남 씨 랩(해남)’, 인구소멸지역에서 마음책방으로 행복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뭣이 중헌디(곡성)’등 6개 팀이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육아대디(부자유친)에는 육아하는 아빠들의 자조모임인 ‘금사빠(강진)’, 맞벌이 가족의 자녀양육 소통모임인 ‘라떼파파, 말 달리자(순천)’, 그림책과 원예활동으로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스토리아트(순천)’등 다양한 활동이 시작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팀과 재단과의 약정 체결 및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모임&공동체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활동하게 되며, 10월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이 힘들어지는 시기에 일과 생활의 균형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남형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직장과 가정, 그리고 마을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찾아가는 다양한 워라밸 활동으로 행복의 방식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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