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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치매조기검진’ 실시

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2013-01-31 17:42 KRD7
#산청군 #치매조기검진 #보건의료원 #노인건강사업 #치매관리비

오는 2월 20일까지...지역내 60세 이상 노인 대상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노인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며 검진대상은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기능이 손상돼 기억력 이해력 계산능력 등이 감퇴되고 시공간에 대한 감각장애나 성격변화가 생겨 일상생활이 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일으키는 노인성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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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들을 개선시킬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은 크게 경감되고 사회적비용도 절감된다.

이에 보건의료원에서는 연중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협약을 맺은 거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해 치매환자로 판정된 경우 등록관리를 실시하고 저소득층 대상자에 치매관리비(월 3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숙 산청군보건의료원 계장은 “기억력이 예전과 다르다고 느낄 때에는 반드시 치매선별검사를 우선 받도록 권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인 어른신들은 1년에 한번씩 검사를 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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