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25일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순천 여성상담센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사건 발생 시 합동 대응체계,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는 가·피해자 간 특수관계 및 관계성 범죄로 제한된 공간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추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다시 재현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지속적인 폭력이 수반되는 가해자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처벌과 초동조치 그리고 피해자를 발굴해 여성상담센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각 기관 연계로 전문가에 의한 상담 및 사후관리 등 유기적인 대응 및 역할 분담 협업체계 활성화를 통해 피해 가정에 대한 세심한 보호 지원을 추진하자고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지속적으로 소통해 협력하고 촘촘한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통해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