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속이야기
5대 시중은행 요구불예금 10조원 이동…정기예금 ‘막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발 침공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국내 경기에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와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물가 안정에 나선다.
24일 수원시와 외식업·서비스업 단체, 상인연합회 등은 시청 상황실에서 ‘물가안정 동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한국이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한국세탁업협회 수원시지부, 수원시 상인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시와 8개 단체는 물가안정을 위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으며 서비스 품목 가격·요금 인상을 자제해 물가 안정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각 단체 지부장, 간부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폭이 커지면서 개인서비스 요금이 잇달이 인상되고 있다”면서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물가가 안정되도록 하겠으며 더 많은 단체가 물가 안정을 위해 협약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